매일 야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야식을 끊는 방법

영양과 건강|2023. 10. 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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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저녁 늦은 시간, 특히 영화나 게임을 할 때 간식을 즐기곤 합니다. 이것이 건강한 습관일까요? 사람들은 종종 아이스크림이나 감자칩과 같이 영양가가 낮은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야식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에는 소화 시스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식은 늦은 저녁과 밤새 소화 시스템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식사 패턴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고 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식사 패턴

언제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배가 고플 때마다 먹으면 됩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체중 관리가 목표인 경우 특정 시간대에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식을 피하라는 조언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식사 및 단식 패턴의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겠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식사하기

우리 몸은 일주기 시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언제 자고, 깨어 있고, 금식하고, 식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 시계는 주변 빛의 양이나 음식 섭취 행위와 같은 환경의 단서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늦은 밤 밝은 빛에 노출되는 등 환경의 단서가 바뀌면 신체 시계가 교란되어 배고프거나 깨어 있지 않아야 할 때 깨어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중 12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대부분의 칼로리 섭취는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생체 시계와 일치하며 늦은 저녁과 밤에 식사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뒷받침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12시간 동안에는 가능하면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소량으로 자주 식사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에서 식사량을 줄이고 자주 먹는 것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짧은 시간대에 식사하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같이 짧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면 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8시간 식사 시간의 효과를 연구했습니다. 약 12주 후, 이 연구에서는 8시간 동안 식사를 하면 평균적인 식사 시간에 비해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사 시간이 짧아지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금식하지 않는 시간 동안 어떤 영양소를 선택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 활력과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하루 일찍 식사하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체 시계를 고려할 때 대부분의 칼로리는 하루 중 이른 아침에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하루 중 이른 시간에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루 종일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신체가 칼로리를 갈망하게 되고 패스트푸드와 같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 섭취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을 먹으면 배고픔을 막고 식탐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며,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 식사

생체 시계는 신체가 어떤 "모드"에 있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낮에는 신체가 에너지를 섭취하고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우리 몸은 휴식과 소화를 기대합니다. 이 편안한 공복 시간으로 인해 신진대사를 포함한 많은 신체 기능이 느려집니다.

따라서 신진대사율이 낮은 밤에 간식을 섭취하면 신체는 여분의 에너지를 사용할 곳이 없어 칼로리를 지방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체중을 유지하거나 감량하려는 경우 야식을 건너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체중을 늘리고 싶다면 영양소가 풍부한 취침 전 간식을 먹으면 수면과 소화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밤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식을 피하는 것은 체중 관리 전략 외에도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야식을 피하면 신체가 음식을 더 효율적으로 대사하고 일주기 시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 야식은 수면 패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늦은 저녁에 간식을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결국 저녁에는 간식이 먹고 싶거나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작용 없이 늦은 밤에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영양이 풍부하고 에너지가 낮은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을 피하기 위한 전략

야식을 피하는 방법이나 밤에 먹기에 가장 영양가 높은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다음은 야식을 피하거나 야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낮에 식사를 거르지 않기

야식을 피하는 것이 어렵다면 낮에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낮아집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혈당 균형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혈당이 낮으면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식사를 너무 오래 미루면 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균형 잡힌 식사 섭취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포함한 다량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된 식사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영양소 중 어느 한 가지를 줄이면 포만감이 부족하고 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포만감을 유지하고 최적의 소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팬테릭스의 영양 고문인 미아 신(Mia Syn, MS, RD)은 영양소, 특히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하고 항상 아침 식사를 잊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식사하는 이유를 고려하세요.

좋아하는 야식을 먹기 전에 왜 먹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지루하거나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야식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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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미국 자택에 앉아 대표팀 명단 통보 기자회견도 없어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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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 9월에 이어 '또' 관례를 깼습니다.

한국에 상주하지 않고 현재 미국 자택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린스만 감독은 10월 A매치 명단을 '서면'으로 발표했습니다. 특정 선수를 왜 선발했는지 등과 관련된 이야기는 조금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2일 대한축구협회는 10월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홈 2연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9월 대표팀 명단 발표 때 클린스만 감독은 언론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상주하지 않았던 탓이다. 당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명단만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도 그 기조를 이어나갔다. 24명의 명단만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소집됐던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조규성 등 유럽파 선수들은 변함 없이 발탁됐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돼 대회에 임하고 있는 이강인, 홍현석, 정우영, 설영우 역시 포함됐습니다. 6월 A매치 당시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김진수도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태환도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루 빨리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축구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불성실한 태도를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는지, 클린스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어떤 이유로 클린스만을 경질하지 못하고 가만 두고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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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북한, 대한민국을 '괴뢰'로 표기 이례적… '자기야, 오빠' 괴뢰적 말투 쓰면 북한에선 사형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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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북 대결 소식을 보도하며 대한민국을 '괴뢰'로 표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2일) 밤 8시 메인 뉴스에서, 지난달 30일 치러진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준결승 남북 간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대한민국을 '괴뢰'로 표기했습니다.

 

조선중앙TV 아나운서는 "여자 축구 우리나라팀과 괴뢰팀 사이의 준준결승 경기가 9월 30일에 진행"됐다고 방송을 했고, 조선중앙TV 화면에도 '괴뢰'라는 글자가 표기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북한 팀에게 1대 4로 졌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남한을 지칭할 때 보통 '남조선'이라고 불러왔고, 남북 스포츠 대결에서도 통상 '남조선'으로 표기해왔는데, 남한을 대상으로 '괴뢰'라는 명칭을 쓴 것은 이례적입니다.

남북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남조선'이라는 표현보다 격하된 '괴뢰'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와는 별도로 김정은의 연설이나 각종 담화에서 최근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가끔씩 사용하고도 있는데, 남한을 존중한다는 것보다는 두 개의 나라를 강조하려고 하거나 이를 통해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오빠, 자기야" 했다간 최대 사형

올 1월 북한은 자신들의 표준어인 '문화어' 보호를 위해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제정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6월에 공개됐습니다. 위와 같이 내용은 꽤나 섬뜩합니다. '괴뢰말투'(한국 말투)를 사용하거나 가르치면(동법 제59조 괴뢰말투유포죄)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오빠', '님' 등은 괴뢰식 부름말, 간드러지게 말꼬리 끌어 올리면 괴뢰식 억양


법 조문을 더 살펴볼까요. 법은 괴뢰말투를 본따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괴뢰문화에 오염된 쓰레기로, 범죄자로 낙인하고 그가 누구든 경중을 따지지 않고 극형에 이르기까지 엄한 법적 제재를 가하도록 한다"고 처벌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공개재판, 공개처형 등 공개투쟁을 통해 썩어빠진 괴뢰문화에 오염된 자들의 기를 꺾어놓고 광범한 군중을 각성시켜야 한다"며 '일벌백계'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공개 망신을 주는 방식도 포함됐습니다. 자녀교육을 제대로 못한 부모에게도 책임을 물어 "여러 모임에서 자료를 통보해 망신을 줘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고, "신문과 방송을 통해 괴뢰말투를 따라 하는 현상을 신랄히 폭로하고, 괴뢰말투를 쓰는 대상이 전 사회적으로 속박당하고 멸시당하고 손가락질당하면서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법에는 구체적인 '괴뢰말 찌꺼기'의 사례도 담겨 있습니다. "공민은 혈육관계가 아닌 청춘남녀들 사이에 '오빠'라고 부르거나 직무 뒤에 '님'을 붙여 부르는 것과 같은 괴뢰식부름말을 본따지 말아야 한다"며 소년단 시절까지는 '오빠'라고 부를 수 있지만, 청년동맹원이 된 다음부터는 '동지', '동무'만 써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비굴하고 간드러지며 역스럽게 말꼬리를 길게 끌어서 올리는 괴뢰식 억양을 본따는 행위", "자녀의 이름을 괴뢰식으로 너절하게 짓거나, 손전화기 콤퓨터망에서 괴뢰말투를 본딴 가명을 쓰는 행위"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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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주최국은 어떻게 언제 결정되나? 역대 주최국 정리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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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은 아시아 대륙의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스포츠 대회로, 주최 국가와 개최 시기는 각 대회별로 결정됩니다. 아시안게임은 일반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국제 아시안경기위원회(Asian Games Federation, AGF) 혹은 국제아시안경기위원회(Asian Games Council, AGC)라는 조직이 주관합니다.

다음은 아시안게임의 주최 국가와 일정을 예시로 나열한 것입니다:

1951년 - 1st Asian Games: 이슬람아바드, 파키스탄에서 개최.
1954년 - 2nd Asian Games: 마니라, 필리핀에서 개최.
1958년 - 3rd Asian Games: 도쿄, 일본에서 개최.
1962년 - 4th Asian Games: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1966년 - 5th Asian Games: 방콕, 태국에서 개최.
1970년 - 6th Asian Games: 뱅콕, 방콕에서 개최.
1974년 - 7th Asian Games: 테헤란, 이란에서 개최.
1978년 - 8th Asian Games: 방콕, 태국에서 개최.
1982년 - 9th Asian Games: 뉴델리, 인도에서 개최.
1986년 - 10th Asian Games: 서울, 대한민국에서 개최.

1990년 -  중국 (베이징)  
1994년 - 일본 (히로시마)
1998년 - 태국 (방콕)
2002년 : 대한민국 (부산)
2006년 : 카타르 (도하)
2010년 : 중국 (광저우)
2014년 : 대한민국 (인천)

2018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 중국 (항저우)

이러한 식으로 아시안게임은 지속적으로 열리며, 각 대회의 주최 국가와 일정은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안경기위원회의 결정하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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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 눈 밑에 칠하는 다크써클? 테이프 정체 무엇?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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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눈 밑에 검정 테이프를 붙이는 날은 대부분 햇빛이 강해 눈부심이 심한 날입니다. 검은색에는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검정 테이프를 눈 밑에 붙여 직사광선이 눈 밑에서 반사돼 눈이 부시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빛은 물체에 부딪히면 반사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빛이 반사되는 현상은 크게 '정반사'와 '난반사'로 나뉘는데 정반사는 거울처럼 물체 표면이 매끄러울 때 입사된 빛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반사되면서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져 눈이 부시게 됩니다.

정반사가 발생할 경우 반사된 빛이 빛을 흡수한 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면 물체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거울 표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때 거울과 수직으로 서서 거울을 보면 본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거울 표면에 비스듬하게 서서 거울을 보면 거울 속 본인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반면 난반사는 물체 표면이 울퉁불퉁할 때 발생합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물체는 겉으로 볼 때 표면이 매끄러워 보여도 실제로는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습니다. 울퉁불퉁한 표면에 햇빛 등 빛이 비치면 물체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여러 방향으로 제각기 흩어지기 때문에 눈이 부시지 않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정반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피부에 있는 소량의 기름기와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땀입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기름기와 땀 때문에 햇빛의 반사율이 높아지고, 이 때문에 더 많은 햇빛이 눈에 비치면서 경기 도중 시야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경기 도중 시속 150㎞로 날아오는 투수의 공을 치거나 타자의 플라이볼을 잡기 위해서는 공을 제대로 쳐다봐야 하는데 기름기와 땀 때문에 정반사가 일어나면서 플레이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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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 선수, 일상 "왜 이렇게 귀여워?" 프로필, 최연소 국가대표 히스토리 정리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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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19·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복식 파트너인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도 중국에서 귀화한 지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복식 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 공슈윈허 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23)-박수경(21) 조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벌어진 건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에도 한국이 북한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신유빈 선수 간단 프로필

 

출생 : 2004년 7월 5일
신체 : 169cm
소속 :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학력 : 청명중학교

 

수상
202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202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202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202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경력
202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2021제32회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2020.02대한항공 여자탁구단
2020.01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9.09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7.04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U21 여자단식 대표

 

신유빈 선수 히스토리

 

만 15세 11개월 16일에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현정화를 넘어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동경 올림픽

 

예선에서 스페인, 우크라이나, 프랑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대한민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성공시키며 유망주를 넘어선 에이스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프랑스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단식 1회전(128강)에서 가이아나의 첼시 에젤을 4-0으로 이기고 2회전으로 진출했습니다.

단식 2회전(64강) 상대가 상당히 독특했는데, 무려 만 58세로 당시 세계랭킹 42위였던 룩셈부르크의 니 시아리안(중국명 니샤롄)이었습니다.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여 당시 세계랭킹 85위였던 신유빈이 32강에 진출했습니다. 경험이 많고 노련한 니 시아리안을 상대로 갖가지 어려운 상황을 딛고 승리한 터라,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예방접종을 제대로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단식 3회전(32강)에서는 세계랭킹 15위인 홍콩의 두호이켐에게 4-2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단식에서는 32강에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32강 초반 1세트에서 거의 승리할 뻔한 것과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2-2로 역전하는 등 미래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는 걸 대중에게 인식시켰습니다. 이후 전지희, 최효주와 함께 단체전에 출전하여, 16강에서 폴란드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8강에서 독일에게 2-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본인의 단점이었던 경험 부족이 이 대회를 통해 해결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2021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습니다. 2일 차 경기까지 5경기 셧아웃을 포함하여 6전 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국가대표에 승선했습니다. 이후 최효주를 4-1로 누르며 7전 전승으로 선발전을 마감했습니다.

 

2022년 부상으로 국가대표 탈락 위기

 

부상의 여파로 1월 10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진행된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팀선수권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다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2023년으로 연기 되었기 때문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5월 미국 피더 시리즈에 참가했습니다. 피더 시리즈는 WTT에서 랭킹 포인트를 가장 적게 주는 대회로 유망주나 부상을 입어 랭킹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WTT 피더 시리즈에서 4강까지 진출하였고,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시리즈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습니다. 곧 소속팀 대한항공으로 복귀해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이 재발되어 수술을 받고 재활해 8월 복귀했습니다.

8월 부상 복귀 후, 튀니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2022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즈(10위·푸에르토리코)에게 3-1(5-11 11-8 11-8 11-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손목 부상이 재발하며 국내 대회 출전을 기권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11월 WTT 스타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에 출전,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WTT 개편 후 한국 선수가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장우진에 이어 2번째이며, 여자 선수로는 최초였습니다.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2023년 2월 6일 프로탁구리그 데뷔전을 치루고 2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결장하면서 부상이 재발한 것이 아닌가 팬들이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부상을 딛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지희, 김나영 등 다른 선수들을 연이어 이기고 1위로 등극하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9월 25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홍콩과의 8강전 단식 1번 주자로 나섰으나 패했고, 일본과의 4강전에서도 1번과 4번 주자로 나서서 두 번 모두 패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종훈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9월 30일 여자 단식 8강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상대는 대만의 천쉬위. 천쉬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10월 1일에 4강에서 세계 1위 선수인 쑨잉사와 맞붙었으나, 0-4로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0월 2일 전지희와 출전한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키하라 미유조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 상대국은 중국이 아니라 북한이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 박수경조와 결승에서 맞붙어 세트스코어 4-1로 완승하였고, 대한민국에 이번대회 첫번째 탁구 금메달이자 21년만의 여자 복식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신유빈 선수 일상 생활

신유빈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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