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에 해당하는 글 2

암 예방법과 재발 예방법

영양과 건강|2022. 8. 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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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과 재발 예방

암 치료는 나날이 진보하고 있으며, 그 치료 성적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에 대해서는 예방보다 나은 치료는 없습니다. 또한 암은 첫 치료 후 5년간 재발이 없는 것이 기본적인 '완치'로 간주하기 때문에 재발 예방도 중요한 합니다.

 

국립암센터가 제시하는 '암 예방법'

암 예방에 대해서는 국립암센터가 2005년에 발표한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것입니다.

1)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남의 담배 연기를 가능한 피한다.


2) 적당한 음주, 구체적으로는 1일 당 에탄올량으로 환산해 약 23g 이내만 마신다. 못 마시는 사람은 억지로 마시지 않는다.


3) 식사는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야채나 과일 부족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채소는 매 끼니, 과일은 매일 먹고 최소 하루 400g을 먹는다.
 ·염장 식품, 소금 섭취는 최소한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식염으로 하루 10g 미만, 특히 염분 농도가 10% 정도인 고염분 식품은 일주일에 1회 이내.
 ·뜨거운 음식, 저장 및 가공육 섭취는 삼가한다.

 

4) 정기적인 운동을 지속. 예를 들면, 거의 매일 합계 60분 정도의 보행 등의 적당한 운동, 일주일에 1회 정도는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다.


5) 성인기에 체중 유지(너무 뚱뚱하지 않고, 너무 마르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중년기 남성의 BMI에서 27을 넘지 않고, 21을 밑돌지 않는다. 중년기 여성에서는 25를 넘지 않고, 19를 밑돌지 않는다.


6)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고 감염되었을 경우 치료 조치를 취하며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의 감염을 예방한다.

이들 중 1)~5)은 일상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특히 1) 금연은 틀림없이 암 예방의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또한 6)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만성 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감염 여부는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자궁경부암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성행위에 의해 감염되므로 성병 예방에 준한 대책이 중요합니다.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암 재발 예방

암의 재발 예방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한 견해를 얻을 수 없습니다. 최근 암 재발 메커니즘을 고려하여 신생혈관의 증생 저해나 암세포의 혈관 접착 저해, 암세포의 아포토시스(세포 자살사) 유도나 자가면역력 강화라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능성 식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대다수 의사의 인지를 얻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완의료의 관점에서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연구가 진행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진 기능성 식품도 조금씩이나마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암의 재발 예방'에 대한 메뉴는 확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현 시점에서도 단 하나, 효과가 분명한 재발 예방이 있습니다.

바로 '금연'입니다.

담배와 암의 관계는 절실히 깊은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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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기본은 '수면' 에 있습니다

영양과 건강|2022. 8. 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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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피곤하다고 생각했을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오늘은 일찍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일찍 귀가하는 경우는 없나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수면이 건강 유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암을 예방하는 데에 있어서 수면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자율신경이라는 말은 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자율 신경에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이른바 긴장의 신경입니다. 옛날에는 싸울 때 활성화된 신경이지만, 지금은 일이나 시험에 임할 때 활발해지는 신경입니다.

또 하나는 부교감신경입니다. 이 신경은 사람의 몸을 릴렉스하게 해주는 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이란 글자그대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신경이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스위치를 키고 끕니다.

흔히, 하나의 일을 마치고 문득 정신을 차리면 배가 '꾸르륵' 울리고 갑자기 배고픔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는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뀐 데 따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스위치가 하루 안에 적절히 교체되어 감으로써 몸의 컨디션이 다듬어 집니다.

그리고 수면은 이 스위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면이란 말하자면, 몸을 릴렉스시키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즉 교감 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스위치를 교체함

수면이란 말하자면 릴렉스의 극치입니다.즉, 교감 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스위치를 교체함으로써 제대로 쉴 수 있습니다.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고 있을 때에는 NK세포나 T세포와 같은 면역에 관련된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들 세포는 암의 원인이 되는 '실수로 복사되는 세포'를 찾아내 지워가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과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하루의 리듬 속에서 교감신경의 과긴장 상태가 지속됩니다. 교감신경의 과긴장은 노화나 유전자 손상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발송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즉, 세포가 실수로 복사하는 일이 유발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즉, 암 예방의 관점에서는 좋은 수면이라는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스위치를 적절히 교체함으로써 자가면역력의 유지와 활성산소 발생 억제라는 매커니즘에 의해 암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적정한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6~7시간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숙면을 취하면 좋습니다.

또, 인간에게는 서캐디언 리듬이라고 불리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리듬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침에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활동하고, 일몰과 함께 부교감신경으로 스위치를 켜서 휴식을 취하는 리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밤낮 역전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러나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생각하고 날짜가 바뀌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기분 좋게 깨어나는 리듬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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