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게 정말일까?

영양과 건강|2021. 10. 21. 14:31
반응형

커피가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게 정말일까?


커피로 위암이나 직장암 등 다양한 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가지는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논문이 있으므로 커피에 일정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겐산

커피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이며, 커피콩 특유의 착색 원인물질이다. 생체 내에서 과산화지질의 생성 억제효과,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효과 및 항산화 작용, 항암작

terms.naver.com

목차

1. 커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주요 연구 및 논문
2. 암의 종류에 따른 예방 효과 :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커피암예방
커피가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게 정말일까?

커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주요 연구 및 논문

2017년에 발표된 Susan M. 의 논문(※1)에서는, 비흡연자에 한정되어 있지만, 1일 2잔의 커피를 추가로 마시는 것으로, 간암, 유방암, 식도암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의 G Alicandro의 논문 (※2)에서는 '일부 논문에서 소아의 백혈병 위험이 상승한다고 하는 데이터도 있는 것 같지만, 대체로 커피를 한 잔 마실 때 암 위험이 떨어진다고 하는 연구가 많은 것 같다'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적당한 커피를 즐김으로써 암 예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의 종류에 따른 예방 효과 :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폐암, 커피로 예방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2018년의 Narita S에 의한 논문(※3)에는 「커피를 마셔도 폐암의 리스크는 오르지 않는다」라고 하는 기재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인의 연구이므로 일본인에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위험이 감소한다고까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장암·직장암은 커피 예방 효과 기대된다는 보고

2016년의 Schmit SL의 논문(※4)에 의하면, 커피 섭취에 의해서 「대장암은 오즈가 26% 감소한다」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커피의 섭취는, 용량 반응적으로는 결장 직장암의 리스크와 반비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정해져 있으므로, 일정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방암도 커피 예방 효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

최초로 소개한 Susan M. 등의 연구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췌장암·간암에도 예방 효과 있다는 보고

이쪽도 마찬가지로, 최초로 소개한 Susan M. 등의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렇게 커피와 암 예방의 관계만 좁히고 논문을 찾으면 다양한 매력적인 보고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쨌든 오늘부터 커피를 마시도록 하면 암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커피에 한하지 않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라고 특정의 식품을 섭취했다고 해도, 실제로는 다른 생활 환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매우 크고, 효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암에 걸리게 되는지의 여부는 한 가지 식품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식·음료를 적당량, 균형있게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참고 논문

※1 Susan M. Gapstur, Rebecca L. Anderson, et al; Associations of Coffee Drinking and Cancer Mortality in the Cancer Prevention Study-II., Cancer Epidemiol Biomarkers Prev. 2017 Oct;26(10):1477-1486.)

※2 Alicandro G et al.;ffee and cancer risk: a summary overview., Cancer Prev. 2017 Sep;26(5):424-432.

※3 Narita S et al.Coffee Consumption and Lung Cancer Risk: The Japan Public Health Center-Based Prospective Study. J Epidemiol. 2018 Apr 5;28(4):207-213.

※4 Schmit SL et al.:offee Consumption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Cancer Epidemiol Biomarkers Prev. 2016 Apr;25(4):634-9.
반응형

댓글()

우울증에 잘 듣는 음식과 영양소 있나요?

영양과 건강|2021. 10. 20. 18:03
반응형

졸음· 나른함·심신의 피로감……감량 소망과 우울증상의 관계

비만 체형이 아닌 젊은 여성에게도 살빼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배경에는, 모델등이 공표하고 있는 극단적으로 마른 신장과 체중을 동경하는 잘못된 인식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또, 다이어트를 소망하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소망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졸음과 나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짧은 수면시간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자신할 수 없어 심신의 피로가 축적되기 쉬울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본래라면, 건강한 심신의 유지에 필요없어야 할 다이어트가 정신 상태에도 큰 영향을 미쳐 버리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젊은 여성에게는 신형 우울증도 많다?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대처 필요

「신형 우울」이라고 하는 말은 현대형 우울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 이전부터 알려진 개념입니다. 모두 정식 병명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단서의 병명란에 '신형 우울증'이라고 기록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럼 어떠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인가 하면, 아침에 일하러 가려고 하면 흐릿하게 기분이 침체되어, 저녁, 일이 끝나 돌아갈 무렵이 되면 기운이 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조금은 해당되는 일이 아닐까?' 라고 느낄 수 있지만, 아침의 흐릿한 기분과 저녁의 건강한 기분의 차이가 큰 상태가 '신형 우울' 상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는 직장의 분위기나 본인의 진지한 성격 등에 원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에서, 혹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적절한 서포트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신형 우울증'과 동시에 불면증이나 과식을 합병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불면증이나 과식으로 인해 '량 희망'이 발생하게 되어도 심신의 피로감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대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음식이나 영양소가 있는가?

이처럼 젊은 여성의 우울증은 <다이어트 희망과 생활 습관의 문란 →불필요한 스트레스 →스트레스에서 오는 부정수소 →건강을 해친다>와 같은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 악순환을 어딘가에서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먹는 음식과 먹는 방법에 대한 궁리로 우울증상을 예방하거나 경감, 개선할 수 있을까요? 우울증과의 관련성이 있는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초콜릿-우울증 인과관계 불명

예를 들어 초콜릿은 우울증, 특히 신종 우울증 환자가 먹고 싶어하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보다 초콜릿을 더 많이 소비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을 먹는 것이 원인이 되어 우울증을 일으키기 쉬운 것인지, 우울증에 걸리면 초콜릿을 먹고 싶어지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청량초는 가벼운 우울증상에 효과

영양 보조식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인 청량초는 가벼운 우울증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 예방에 효과?

영양소로는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EPA(에이코사펜타엔산), DHA(도코사헥사엔산) 등 생선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선을 많이 먹고 있는 사람은 산후 우울증의 빈도가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우울증과 관련될 수 있음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녹차, 홍차, 영양음료 등 다양한 음료에 함유되어 있지만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것을 카페인 중독 진단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외출하면 바로 커피를 마시고 싶어지는 사람은 주의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음주와 우울증의 관계

또한 여성은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음주하는 것이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은 음주에 의해 유방암 위험도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울증 예방과 함께 음주의 빈도나 양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데노실메티오닌, 엽산, L-트립토판은 우울증 효과

이외에도 '아데노실메티오닌', '엽산', 'L-트립토판' 등의 영양소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양소는 아니지만, 치우친 식생활로 영양 상태가 악화되어 '저콜레스테롤 상태'가 되면 정신 상태에 악영향을 미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만, 몸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말랐을 뿐 아니라 비만도 우울증 예방에 표준 체중 유지해야

지금까지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우울증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설명했지만, 비만자 중에도 우울증 환자가 많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비만 경향이 있는 사람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우울증을 완화시킨다고 생각되는 운동 습관 등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더욱이 내장 지방의 축적도 우울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라서 비만 모두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우울증 예방에는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사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40대가 당장 끊어야 할 잘못된 수면 습관

영양과 건강|2021. 10. 20. 17:41
반응형

40대가 당장 끊어야 할 잘못된 수면 습관


 

20, 30대 때는 철야나 밤샘을 해도 끄떡없었다는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나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을 깎는 것도 본래 좋지 않은 일입니다만, 점점 무리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되어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것은 체력 등만이 아닙니다. 수면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질 좋은 깊은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성장 호르몬 등의 분비가 줄어 심신의 회복이 더욱 늦어집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경향이 되는 사람도 많아, 이로 인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대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잘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면부족으로 사망률 1.6배? 비만·생활습관병, 암 위험과의 관련도

장기적으로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비만이나 고혈압·지질이상증·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던 중노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부족과 비만이 왜 관계가 되는지 궁금하실 수 있지만, 일단 단순하게 잠들지 않은 만큼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는 일도 많아지고 먹는 양이 늘어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면 부족이 계속 되면 뇌가 「위기적 상황에 있다」라고 믿어 버리기 때문에,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세포에 저축하려고 합니다. 한편, 수면 부족으로 몸이 나른하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소비 칼로리는 적어집니다. 섭취 칼로리가 증가하고 소비 칼로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만이 진행됩니다.

 

보통 사람은 수면 중에 혈압이 약간 떨어집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낮 동안의 활동에 대비하여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수면의 질이 나쁘면 자고 있는 사이에 혈압이 내려가지 않고, 기상 후 혈압이 올라가면 평소보다 고혈압이 됩니다. 하룻밤 밤새 혈압이 약 10mmHg 올라갑니다.

 

미국 등의 연구에서는 수면 상태가 나쁘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이 증가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수면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은 일부 성 호르몬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이 불규칙해지거나 수면 시간이 짧으면 멜라토닌의 양과 분비 패턴이 변화하여 성 호르몬과 관련이 깊은 유방암이나 전립선 암이 증가한다고 생각됩니다.

 

수면 시간과 사망률에도 관계가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에서는 4시간 반 미만의 수면 시간을 가진 사람은 수면 시간이 7시간인 사람에 비해 남성에서 1.62배, 여성에서 1.60배나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40대가 수면으로 유의해야 할 것…우선은 6~8시간의 수면시간 확보를

인생 100세 시대라고도 하는데, 우선은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를 결정합시다. 구체적인 커리어의 꿈이 있는 사람도, 프라이빗한 인생의 충실을 생각해 병 등은 하지 않고 건강하게 해를 거듭하고 싶다, 일을 은퇴한 후에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6~8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수명도 줄어든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와 함께 수면력은 저하되어 가기 때문에 젊은 시절 이상으로,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생활 습관의 재검토나 침실 환경의 정비를 유의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고 싶은 수면의 질 개선! 일단 핸드폰을 빨리 끄고

밤샘이나 밤샘 등 밤샘 생활은 갑자기 그만두려고 해도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우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생활 습관을 정비해 나가도록 합시다.

 

특히 취침 전에 침대에서 스마트폰 등 전자 미디어를 보고 있는 사람은 잠자기와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부터 취침 30분 전 이후에는 스마트폰이나 PC를 보지 않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평소보다 잠을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는 손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생활 리듬, 수면 환경을 갖추어 나가도록 합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