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늙지 않는 식습관'의 비법

영양과 건강|2023. 9. 26. 08:50
반응형

겉보기 나이와 실제 나이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창회 등에 참석하다 보면 같은 나이인데도 여전히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른바 '겉보기 나이'의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차이는 '세포의 노화 정도'가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세포 노화 속도의 차이는 어떻게 나타나는 것일까?

 

젊음과 장수의 비결은 '세포분열 속도를 늦추는 것'?

 

세포는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통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고 있다. 세포를 만드는 설계도는 유전자다. 이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인간의 유전자는 아버지로부터 한 개, 어머니로부터 한 개를 물려받은 두 개의 유전자로 한 쌍을 이루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는 끈 모양이기 때문에 '끝'이 있는 것이다.

유전자에는 몸과 성격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가 담겨 있다. 이 데이터가 일부라도 손실되는 것은 큰 문제다. 그래서 끝부분까지 데이터를 잃지 않기 위해, 혹은 끝부분의 데이터를 잃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양쪽 끝에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 이 부분을 '텔로미어'라고 한다. '텔로미어'는 옛날 카세트테이프의 '리드 부분'이나 신발끈 끝의 딱딱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없어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으면서도 없으면 곤란한 부분이다.

그 증거로 이 '텔로미어'는 단순한 끝부분의 역할뿐만 아니라 체세포가 분열한 횟수를 세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수명 횟수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수권이 다 떨어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할 수 없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횟수권'이라는 점이다. 즉, 세포분열의 '횟수'는 정해져 있지만, 다음 분열까지의 '간격'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한 번 분열한 세포는 오래 사용할 수 있든, 단기간만 사용할 수 있든, 한 번은 한 번으로 간주된다.

즉, 다음 분열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고, 장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과식하면 늙는다'는 말은 사실일까 ...... 늙지 않는 사람들의 식습관 팁

 

 

 

여기서 한 가지 실험을 살펴보자. "Science지에 실린 유명한 사진으로, A와 B, C와 D는 같은 원숭이 사진이다. 여기서 A와 C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C가 더 젊어 보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 두 원숭이는 같은 나이(27.6세)이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사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 원숭이에게는 마음껏 먹이를 주고, 다른 원숭이에게는 에너지 제한 사료를 지속적으로 먹였다. 그리고 두 마리가 27.6살이 되었을 때의 사진이 바로 이것이다. 원숭이는 1년에 사람으로 치면 3살 정도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원숭이의 27.6세라고 하면 사람으로 치면 대략 83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A와 B는 먹이를 마음껏 먹은 원숭이, C와 D는 식단을 제한한 원숭이다. 이 사진을 보면 '과식'이 노화를 앞당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노화방지 식습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비법

 

'유전자는 바꿀 수 없으니 어차피 세포분열의 타이밍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잠깐.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세포분열 속도는 바꿀 수 있다.

그 방법은 이 원숭이들이 알려주고 있다. 예로부터 흔히 말하는 '배꼽이 여덟 개'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식사 내용으로는 통곡물, 채소, 과일,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동물성 식품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고, 가공식품을 피하는 등 부피는 크지만 에너지가 적은 식품을 선택하면 배부름을 지속할 수 있다.

활성산소가 쌓이지 않도록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 등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시간 영양학적인 사고방식으로 한밤중에 먹지 않기,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도록 잘 씹어 먹기 등 한 끼를 먹더라도 세포분열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식사는 매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다. 물론 매일의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미미하지만, 지속하는 것이 힘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텔로미어를 보호하기 위해 걷기 등의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쌓지 않도록 빨리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삶'이야말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반응형

댓글()

먹고 바로 자면 살이 찐다? 병에 걸린다? 몸에 미치는 영향 분석

영양과 건강|2023. 9. 20. 21:43
반응형

먹고 바로 잠드는 사람이 많아, 일하는 세대도 노년층도 고민하는 저녁식사 문제

 

매일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저녁을 먹으면 바로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늦게까지 일하는 회사원이나 24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고령자분들도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져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직장인이든 은퇴한 노년층이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식사 시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먹고 바로 자면 살이 찐다'는 이유는 무엇일까? 취침 전 식사가 건강에 해로운 이유?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인식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몸에 안 좋은 것일까요?

무엇보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잠들기 직전에는 아무래도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모처럼 식사를 했더라도 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먹은 만큼의 에너지는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사용되지 않은 잉여분은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잠자기 전에 먹으면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야식이나 저녁 식사 시간을 신경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지방이 쌓이면 생기는 것은 외모적인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즉,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각종 암 등의 질병 위험이 늦은 시간대 식사로 인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만성적으로 식사 시간이 늦은 사람은 체형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강에 좋은 이상적인 저녁 식사 시간대 및 타이밍의 기준

 

그렇다면 저녁식사는 몇 시에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까? 예전에는 '18시', '가급적 19시까지'와 같은 '이상적인 저녁 식사 시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개개인의 생활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률적으로 시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취침 2시간 전까지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시간대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직장인이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령 귀가가 22시가 넘어가는 생활을 하는 경우, 거기서 식사를 하고 식후 2시간을 더 깨어있다면 취침시간은 24시를 훌쩍 넘기게 됩니다. 다음 날 출근 시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깎이게 되는 것이 바로 수면 시간입니다.

식후 시간을 비워둘 것인가, 아니면 수면 시간을 확보할 것인가, 둘 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업무 수행 능력이나 장기적인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상의 단점을 고려하면 식후 2시간을 꼭 챙겨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수면 시간 확보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컨디션을 목표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 식사가 늦어질 것 같은 날에는 '저녁 식사 2분할'도 효과적

 

저녁 식사 시간이 도저히 지켜지지 않는 사람은 우선 생활 리듬을 정돈하는 것을 의식해 보세요. 앞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지만, 식사 시간이 너무 제각각이라면 아침, 점심, 저녁의 대략적인 시간을 스스로 정해서 최대한 일정하게 맞추는 것만으로도 꽤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저녁을 먹는 시간이 늦어질 것 같다면, 저녁을 두 번으로 나눠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근이나 저녁 약속이 시작되기 전에 주먹밥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먼저 먹는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채소 등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조금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활 속에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

아침 식사로 추천! 식이섬유가 풍부한 키위 샐러드!

영양과 건강|2023. 9. 14. 15:15
반응형

키위 과일의 일상적인 섭취로 장내 정장 작용을 돕는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한 가지 포인트는 장내 환경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영양소 흡수와 면역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 트러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내 세균의 균형, 특히 유익균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이를 위해 식이섬유와 유산균 등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키위에는 그린키위와 골드키위가 있는데, 둘 다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2.5g/100g) 등이 풍부하다.

골드키위도 마찬가지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지만, 그린키위를 매일 먹으면 장운동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변비가 있다고 자각하는 20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 12명에게 그린키위를 하루 2개씩 4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변 상황에서는 그린키위 섭취 후 배변 횟수, 배변 일수, 배변량 모두 사전 관찰에 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으며, 섭취 후 1주일 후부터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났다. 변의 성상에서는 사전 관찰 1주일과 비교하여 섭취 3주째부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개선되었고, 섭취 4주째에는 적절한 변의 모양으로 여겨지는 '바나나 모양'의 수치로 변화했다. 변의 색깔, 냄새, 배변 후 느낌에 대해서는 사전 관찰 1주일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변화하고 있었으나, 수치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위의 모든 항목에서 사후관찰 기간에 접어들면서 점차 사전관찰 기간의 수치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린키위 섭취로 배변 횟수, 배변일수, 배변량, 변의 형태에서 섭취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통한 시험대상자의 소감에서는 배변과 관련된 8개 항목 모두에서 80% 이상이 효과를 체감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그린키위를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배변 상황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체감도도 확인되었다.

식이섬유를 조금만 더!


성인의 식이섬유 목표량을 하루 18g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아직 식이섬유 섭취량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평균 섭취량은 14.0g으로 4g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는 1개(약 100g) 중 2.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바쁜 아침 시간에도 껍질을 벗기거나 반으로 자르기만 하면 먹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식재료 중 하나다.

음식은 약이나 건강식품처럼 특정 성분만 농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매일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키위에 함유된 비타민 C, 비타민 E, 구연산 등의 영양소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소개한 바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키위 과일의 영양성분'을 참고하시길.

변비는 식이섬유가 적은 식습관뿐만 아니라 편식,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개만 먹어도 든든한 그린키위 샐러드

오늘은 아침에 먹기 좋은 그린키위 샐러드를 소개한다. 드레싱에도 그린키위를 사용하며,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2개를 먹으면 4g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샐러드만 먹으면 점심까지 에너지가 부족하다. 하지만 바쁜 아침시간에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이 샐러드는 한 접시에 그린키위와 채소에 빵과 치즈까지 한 접시에 담았다. 강판에 간 그린키위의 농도가 적당히 걸쭉하고, 기름은 적게 넣었다. 지방을 모두 잘라내는 것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소와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

 

그린×그린 키위 샐러드

재료(1인분)


그린키위 2개
빵 (건포도가 들어간 빵) 1/3개
코티지 치즈 3테이블스푼
양상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원하는 제철 채소 적당량
A(꿀 / 1티스푼 소금 / 약간 올리브 오일 / 1티스푼)

만드는 법


그린키위 1개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자른다.
그린키위 1개는 강판에 갈아 A와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빵과 채소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1과 3, 코티지 치즈를 담고 그 위에 2의 드레싱을 뿌린다.

빵은 그린키위와 궁합이 잘 맞는 빵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빵(건포도가 들어간 빵)을 사용했지만 식빵이나 남은 바게트 등을 사용해도 좋다.

 

 

반응형

댓글()

페트병을 물병 대신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재사용의 위험성과 주의점

영양과 건강|2023. 9. 14. 10:07
반응형

페트병을 물병 대신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는 페트병 음료. 페트병은 가볍고, 뚜껑을 다시 닫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필요 없어지면 버릴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그래서 다 마신 후 씻어서 물병 대신 다시 사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얼핏 보면 매우 편리한 재사용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단점도 있다.



페트병 물병의 위험성은? 위험과 단점 

매우 편리한 페트병이지만, 안타깝게도 물병으로 재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애초에 씻어서 재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입구가 작아 완전히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 헹구는 것만으로는 부착된 세균이 제거되지 않거나 물이나 세제 성분이 남아있기 쉬워 오염된 상태로 다음 음료를 담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 물병 등은 끓는 물에 소독하면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지만, 페트병은 열에 의해 용기가 파손되거나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독에도 적합하지 않다.

가정에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태와 같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재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페트병 음료를 많이 취급하는 제조사 사이트에서도 페트병은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 열에 의해 변형되는 것도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분리배출할 수 없다' 등의 이유로 사용 후 페트병을 물병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식중독 보고가 없더라도 영유아, 노약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페트병 재사용으로 인해 심각한 식중독 등의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하지만 증식한 세균 등으로 인해 구토를 할 위험 등이 있으므로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 임산부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여름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건강할 때는 괜찮아도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는 세균 등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응급상황 등 부득이하게 페트병을 물병 대신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공기 중의 먼지나 벌레, 세균 등의 혼입을 막기 위해 자주 뚜껑을 닫아두어야 한다. 또한 변질을 막기 위해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물병이라도 입으로 마시면 음식물 찌꺼기나 타액의 세균이 역류할 우려가 있다. 편의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급적 입으로 마시지 말고 컵 등에 부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페트병은 피하자! 깨끗한 물병과 적절한 사용으로 자주 수분 보충하자!

더운 계절에는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특히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많은 세균이 30~40도에서 발육하기 때문에 이 온도는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온도다. 외출할 때 페트병이나 마이보틀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여름 피곤 등으로 저항력이 떨어지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페트병 뚜껑을 덮어두었으니 괜찮다고 해도 입에 넣을 위험은 무시할 수 없다. 여러 번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빨리 마실 수 있는 소용량 페트병을 구입하거나 가급적이면 컵에 부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 병도 깨끗이 씻고 잘 말린 후 에탄올(용기에 따라 대응 가능한지 확인해주세요) 등의 소독제로 살균한 후 물이나 차를 담으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뚜껑의 세척, 살균도 잊지 말자. 안심할 수 있는 용기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을 잊지 말자.

반응형

댓글()

얼마나 많이 걸어야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영양과 건강|2023. 8. 28. 13:47
반응형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000보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학자들은 사람들이 추가로 걸을 때마다 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피트니스 트래커와 스마트폰 덕분에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하루 10,000보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일 걸어야 하는 걸음 수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적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들은 하루에 3,967보 이상 걸으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2,337보 이상 걸으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연구인 이 연구는 사람이 많이 걸을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하루에 2만 보를 걷더라도 건강상의 이점은 계속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모든 원인이나 심혈관 질환(심장 및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00~1,000걸음을 추가로 걸을 때마다 크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1,000보를 더 걸으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 감소하고, 하루에 500보를 더 걸으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란드 우치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이자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시카로네 심혈관 질환 예방 센터 겸임교수인 마키예 바나흐가 이끄는 학자들은 약 22만 7,000명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17개의 다양한 연구를 조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균 7년 동안 추적 관찰되었습니다.

"우리 연구는 많이 걸을수록 더 좋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Banach 교수는 말합니다.

이는 남녀 모두, 연령에 관계없이, 그리고 온대, 아열대 또는 극지방에 거주하든 여러 기후가 혼합된 지역에 거주하든 상관없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이려면 하루에 4,000보만 걸으면 되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려면 그보다 더 적은 양이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과 같은 특정 질환을 표적으로 삼는 약물이 점점 더 많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분석의 주인공인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 습관 변화가 심혈관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최소한 이와 비슷하거나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코소보 대학 임상 센터의 이바데테 비티치 박사(이 논문의 수석 저자)는 "지금까지는 건강상의 이점을 볼 수 있는 기준점과 상한선, 그리고 이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최적의 걸음 수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하루 최대 2만 걸음 수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

빨리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기름진 음식보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빨리 먹는 습관은?

영양과 건강|2023. 8. 28. 13:21
반응형

빨리 먹는 것과 살찌기 쉬움의 관계

 

비만과 빨리 먹는 것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 보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2014년 미국 과학잡지 'Obesity'에 실린 보고가 특히 흥미롭다. 이 연구에서는 일시적인 관찰이 아닌 동일한 대상자를 3년간 추적 조사하는 종단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빨리 먹는 습관을 지속하면 비만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종단연구는 그동안의 일시적 관찰인 횡단연구보다 질적으로 높은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빨리 먹는 습관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더욱 확고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것은 일본 오카야마대학 대학원 의치약학종합연구과 예방치과학 분야 연구 그룹과 동 대학 보건관리센터 공동연구 그룹이다. 이번 결과, 빨리 먹는 사람은 빨리 먹지 않는 사람보다 4.4배, 남성은 여성보다 2.8배 비만이 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보다 빨리 먹는 것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와 같은 다른 식습관보다 '빨리 먹는 것'이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즉, '무엇을 얼마나 먹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빨리 먹는 것이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로 10대를 정점으로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줄어들어 비만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빨리 먹는 것은 습관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나이가 들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빨리 먹는 대책법, 빨리 먹는다는 자각이 있는 사람은 '씹는 것'을 의식하자

 

이 대학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빨리 먹는 것을 자각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한 입에 더 많은 양을 먹고 덜 씹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즉, 그 반대의 경우 천천히 먹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 입에 많이 먹지 말고 잘 씹어 먹어야 한다.

구강 관리나 비만 치료 분야에서 한 입에 20~30번 씹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한 입에 최대한 많이 넣지 않고 30번 씹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먹는 습관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30번이라는 높은 벽을 세우고 계속하지 못하는 것보다 우선 '씹는 것'을 평소보다 더 많이 의식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경험상 20회 정도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고 지속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잘 씹기 위해서는 카레나 고기전골 등 부드러운 조림 요리라도 감자나 당근 등의 재료는 일부러 크게 하거나 약간 씹히는 정도로 가열하고, 우엉이나 연근 등 섬유질이 많은 뿌리채소나 곤약 등 탄력이 있는 식품, 콩류 등 건조식품 등 씹는 맛이 있는 식품을 이용하고, 백미에 현미나 발아현미 잡곡 등을 섞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러한 식습관은 어른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비만뿐만 아니라 턱의 발육과 구강 관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잘 씹는 것'은 돈도 들지 않고, 누구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면 오늘부터 '잘 씹기'를 의식해보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

암 예방법과 재발 예방법

영양과 건강|2022. 8. 31. 13:22
반응형

암 예방과 재발 예방

암 치료는 나날이 진보하고 있으며, 그 치료 성적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에 대해서는 예방보다 나은 치료는 없습니다. 또한 암은 첫 치료 후 5년간 재발이 없는 것이 기본적인 '완치'로 간주하기 때문에 재발 예방도 중요한 합니다.

 

국립암센터가 제시하는 '암 예방법'

암 예방에 대해서는 국립암센터가 2005년에 발표한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것입니다.

1)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남의 담배 연기를 가능한 피한다.


2) 적당한 음주, 구체적으로는 1일 당 에탄올량으로 환산해 약 23g 이내만 마신다. 못 마시는 사람은 억지로 마시지 않는다.


3) 식사는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야채나 과일 부족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채소는 매 끼니, 과일은 매일 먹고 최소 하루 400g을 먹는다.
 ·염장 식품, 소금 섭취는 최소한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식염으로 하루 10g 미만, 특히 염분 농도가 10% 정도인 고염분 식품은 일주일에 1회 이내.
 ·뜨거운 음식, 저장 및 가공육 섭취는 삼가한다.

 

4) 정기적인 운동을 지속. 예를 들면, 거의 매일 합계 60분 정도의 보행 등의 적당한 운동, 일주일에 1회 정도는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다.


5) 성인기에 체중 유지(너무 뚱뚱하지 않고, 너무 마르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중년기 남성의 BMI에서 27을 넘지 않고, 21을 밑돌지 않는다. 중년기 여성에서는 25를 넘지 않고, 19를 밑돌지 않는다.


6)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고 감염되었을 경우 치료 조치를 취하며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의 감염을 예방한다.

이들 중 1)~5)은 일상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특히 1) 금연은 틀림없이 암 예방의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또한 6)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만성 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감염 여부는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자궁경부암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성행위에 의해 감염되므로 성병 예방에 준한 대책이 중요합니다.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암 재발 예방

암의 재발 예방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한 견해를 얻을 수 없습니다. 최근 암 재발 메커니즘을 고려하여 신생혈관의 증생 저해나 암세포의 혈관 접착 저해, 암세포의 아포토시스(세포 자살사) 유도나 자가면역력 강화라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능성 식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대다수 의사의 인지를 얻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완의료의 관점에서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연구가 진행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진 기능성 식품도 조금씩이나마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암의 재발 예방'에 대한 메뉴는 확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현 시점에서도 단 하나, 효과가 분명한 재발 예방이 있습니다.

바로 '금연'입니다.

담배와 암의 관계는 절실히 깊은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반응형

댓글()

암 예방의 기본은 '수면' 에 있습니다

영양과 건강|2022. 8. 31. 13:09
반응형

조금 피곤하다고 생각했을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오늘은 일찍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일찍 귀가하는 경우는 없나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수면이 건강 유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암을 예방하는 데에 있어서 수면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자율신경이라는 말은 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자율 신경에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이른바 긴장의 신경입니다. 옛날에는 싸울 때 활성화된 신경이지만, 지금은 일이나 시험에 임할 때 활발해지는 신경입니다.

또 하나는 부교감신경입니다. 이 신경은 사람의 몸을 릴렉스하게 해주는 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이란 글자그대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신경이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스위치를 키고 끕니다.

흔히, 하나의 일을 마치고 문득 정신을 차리면 배가 '꾸르륵' 울리고 갑자기 배고픔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는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뀐 데 따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스위치가 하루 안에 적절히 교체되어 감으로써 몸의 컨디션이 다듬어 집니다.

그리고 수면은 이 스위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면이란 말하자면, 몸을 릴렉스시키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즉 교감 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스위치를 교체함

수면이란 말하자면 릴렉스의 극치입니다.즉, 교감 신경에서 부교감 신경으로 스위치를 교체함으로써 제대로 쉴 수 있습니다.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고 있을 때에는 NK세포나 T세포와 같은 면역에 관련된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들 세포는 암의 원인이 되는 '실수로 복사되는 세포'를 찾아내 지워가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과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하루의 리듬 속에서 교감신경의 과긴장 상태가 지속됩니다. 교감신경의 과긴장은 노화나 유전자 손상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발송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즉, 세포가 실수로 복사하는 일이 유발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즉, 암 예방의 관점에서는 좋은 수면이라는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스위치를 적절히 교체함으로써 자가면역력의 유지와 활성산소 발생 억제라는 매커니즘에 의해 암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적정한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6~7시간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숙면을 취하면 좋습니다.

또, 인간에게는 서캐디언 리듬이라고 불리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리듬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침에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활동하고, 일몰과 함께 부교감신경으로 스위치를 켜서 휴식을 취하는 리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밤낮 역전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러나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생각하고 날짜가 바뀌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기분 좋게 깨어나는 리듬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의 차이, 특징, 구별 방법

영양과 건강|2022. 8. 31. 11:53
반응형

종양은 '종기'를 일컫습니다. 종양이 곧 '암'은 아닙니다. 종양에는 양성과 악성이 있는데, 이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그리고 그것들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악성 종양인 암은 덩어리에 독특한 경도가 있는 것이 특징

암은 정상 조직에 비해 딱딱합니다. 그렇다고 딱딱할수록 암으로 의심하느냐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조약돌처럼 딱딱하게 만들어진 것은 석회화된 것일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부드러운 것이나 안에 물어 고인 듯한 흐물흐물한 것, 젤리 같은 탄성이 풍부한 부드러운 것도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표현이 조금 어렵습니다만, 암 특유의 경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종양 주변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캡슐에 싸인 것처럼 매끈매끈한 경우에는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암의 경우에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이 생기는 이유와 세포가 증식할 때의 규율

우리 몸의 세포는 모두 신진 대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즉 오래된 세포가 사멸해 가는 대신 세포를 증식시켜 새로운 새포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 세포의 정보인 DNA가 복사되는데, 이 복사의 실수가 암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 세포의 증식에는 규율이 있습니다. 즉, 각각의 세포에 따라 그 증식 방법에는 규칙이 있는 것입니다.

 

손톱을 예를 들면, 손톱은 매일 조금씩 자라가지만 반드시 손톱 쪽을 향해서 만자랍니다. 손가락 아랫쪽까지 덮어버리거나 손가락 전체가 손톱으로 덮여 버리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스스로의 몫은 분별하고 경계를 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분별없는 세포, 그것이 '암세포'이다

종양의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는 차이도 바로 이 '선을 구분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포인트입니다.

 

가령 '지방종'이라 불리는 지방덩어리 같은 양성종양이 있는데, 이것이 늘어나는 것은 지방조직 안에서만 종양의 세포가 근육이나 뼈 속을 파고들어 커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암의 세포는 이러한 규칙은 상관 없이 증가하게 됩니다. 위 안쪽 점막에 생긴 암도 진행되면 위의 벽을 뚫고 췌장으로 침윤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양성 세포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분수를 가리지 않고 경계를 넘어 주변 조직에 침윤해 간다는 것이 암의 특징입니다.

 

반응형

댓글()

목에 좋은 음식 요리, 목에 나쁜 음식 요리

영양과 건강|2022. 1. 8. 12:23
반응형

목이 아프면 피하고 싶은 목에 나쁜 음식과 요리

목이 아프면 '음식이 목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통증뿐만 아니라 목의 붓기에 의해 기도와 식도가 좁게 막혀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인후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하도록 합시다.

 

향신료 : 고추, 와사비, 매운맛, 겨자 등

신맛이 강한 것 : 식초, 매실간, 감귤류 등

탄산계 음료

알코올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 : 라면, 냄비 요리, 아이스크림 등

맛이 진한 것

 

마지막 「맛이 진한 것」이란, 양념에 주로 식염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입니다. 「상처에 소금을 넣는다」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만, 목이 붓고 있는 곳에 식염이 많은 음식을 통과시키려고 하면, 붓는 부분을 자극하여 통증을 생기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맛이 진한 것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목에 좋은 음식 · 요리는 자극이 적은 음식

목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목이 아플 때는 반대로 '목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을 선택하여 먹도록 합니다.

부드러운 것 : 푸딩 등

허브티 : 카모마일, 유칼립투스 등

목사탕

 

목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물리적으로 "부드러운"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푸딩, 젤 모양의 음식과 우동과 죽 등 부드럽고 삶은 요리를 추천합니다. 게다가 카페인이 적은 음료로 목을 적시고, 목사탕을 사용하여 타액을 많이 내는 것으로 목을 건조로부터 지키는 것도 목이 아픈 때의 대처법으로서 유효합니다.

목의 통증을 가게하는 민간 요법은 사실? 파, 무, 꿀 등

또, 옛날도 지금도 목의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목의 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어 온 「민간 요법」적인 재료도 많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뒷받침도 생각하면서 능숙한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파

파의 향기 성분인 「아리신」에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구워서 목에 감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 익혀서 먹으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 생강

생강의 "징게롤" "생강 올"이 혈액 순환을 잘한다고합니다. 그대로는 꽤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생강 홍차"와 같이 뿌려 소량을 음료에 녹입니다.

 

■무

무의 매운 맛 성분인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에 항염증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무와 벌꿀을 밀폐 용기에 넣고 나온 국물을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강도 좋다고 합니다만, 이쪽은 조금 자극이 있으므로 소량으로 합시다.

 

■벌꿀

벌꿀은 상술한 무 벌꿀의 재료로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벌꿀을 핥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누카 꿀 등도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귤의 피부(진피)

감귤류의 향기 성분인 「리모넨」이나, 신맛이 있는 「비타민 C」등이 목의 통증을 포함한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피를 생강이나 흑설탕 등과 함께 달여서 마십니다.

 

■ 검은 콩

검은 콩을 달여 마시거나 검은 콩과 참깨, 다시마 차를 달여 마십니다. 또한 삶은 국물에 검은 설탕을 넣고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흑콩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에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배

배의 「소르비톨」은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기침을 진정한다고 합니다. 생 배의 응어리를 잡고 벌꿀을 넣고 찐거나 구워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 배를 헹구어 주스로 해, 벌꿀을 넣어 마셔도 OK. 끓인 배를 끓여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

40대 이상 여성의 40%가 경험?소변 누수를 개선하는 방법

영양과 건강|2021. 10. 24. 20:38
반응형

40세 이상의 여성의 4할 이상이 요실금(뇨누출)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30대의 여성도 임신·출산을 계기로 소변이 새는 일이 있기 때문에, 연대를 불문하고 소변이 새는 고민을 안고 있는 여성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복압이 높아지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은 물론, 달리거나 점프하는 동작으로 소변이 새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운동하는 것에 주저하는 어머니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배에 힘을 주었을 때 일어나는 요실금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출산 경험이나 노화 등에 의해 골반 바닥을 해먹처럼 지탱하고 있는 '골반 저 근육군'의 근력이 저하되는 것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골반 저근육이란? 40대 이후에도 근육 단련은 가능!

「골반 저근」이라고 들어도 이미지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만, 쿠션이나 타올 위에 앉았을 때 그것들이 접촉하고 있으면 알 수 있는 부분이 「골반 저근군」입니다. "자전거를 탔을 때 안장에 닿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약해져 버린 골반 저 근육도 트레이닝을 통해 단련할 수 있습니다. 골반 저 근육을 강화하면 소변이 새는 등 배설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은 나이를 불문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하고 자극을 주어 사용하면 단련할 수 있습니다. 마음 먹으면 오늘부터 바로 골반 저 근육을 의식한 훈련을 시작해 봅시다.

 

골반 저근육을 단련하는 호흡법

골반 저근육을 단련하는 근육 트레이닝법이나 체조 등은 많이 있습니다만, 우선은 호흡을 의식해, 골반 저 근육을 의식하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오늘부터 도입해 보십시오.

 

호흡에 의해 골반 저근육을 의식하는 방법

먼저 골반 저근육의 올바른 위치를 이해합니다. 몸 내부에 존재하는 복압은 횡격막과 골반 저 근육을 통해 조절되기 때문에 호흡에 따라서도 골반 저근육을 조이거나 느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면 횡격막의 위치는 낮아지고 마찬가지로 골반 저근도 수축하고 내려갑니다. 반대로 크게 숨을 내쉬면 횡격막의 위치는 오르고 골반 저근은 느슨해져 올라갑니다. 이렇게 의식하고 천천히 호흡을 반복해보세요. 10 회 정도를 기준으로 아침 저녁 또는 틈새 시간에 해 봅시다.

 

소변이 새는 불안으로 행동 범위를 좁히기 전에…… 가능한 것부터 개선을!

일상 대화에서 소변이 새는 것에 관한 화제가 나오는 일은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데이터로부터도 소변이 새는 등의 배설 문제를 안고 있는 여성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근력 저하는 그 한 원인이므로 타겟 근육인 「골반 저근육」을 의식하고 단련하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새는 것이 불안하고 행동 범위가 좁아져 버리면, 더욱 근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골반 저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액티브하게 일상 생활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

임신기 식사의 기본, 임산부 식생활 정리

영양과 건강|2021. 10. 23. 16:11
반응형

임신하면 자신의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발육을 위해서도 식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임산부를 위한 식생활의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임신기 체중의 영향

20대 여성의 저체중(BMI 18.5 미만) 비율은 20%를 넘어 「마름」의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있어서 과도하게 「마름」을 고집하는 것은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임산부로부터 저체중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출산 시의 아기의 체중은 그 후의 발육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는 저체중아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저체중아는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고 나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생활 습관병이 발병하기 쉽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시에 어머니가 '비만'이더라도 임신고혈압증후군(임신중독증), 제왕절개, 분만시 출혈량이 많아지기 쉬운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시 체중 증가량은 비임신 시에

 

저체중(BMI 18.5 미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9~12kg,

보통(BMI 18.5 이상 25.0 미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7~12kg,

비만(BMI 25.0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대략 5kg을

 

일단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임산부의 식생활

 

임신기 및 수유기에서도 식사의 균형이나 신체 활동량에 신경을 쓰고 식사량을 조정함과 동시에 체중의 변화를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신체 활동이 '보통' 수준일 경우 임신기에 필요한 에너지량은 비임신기에 비해 임신 초기(16주 미만)는 50kcal, 중기(16~28주 미만)는 250kcal, 말기(28주 이후)는 500kcal을 부가해야 하는 양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임신기 및 수유기는 주식을 중심으로 하여 충분한 부채와 적당량의 주채에 우유·유제품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조합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조심해서 취하고 싶은 것

 

비임신기라도 임신기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히 임신기에는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 것일까요.

 

■단백질·철분

 

몸을 만들고 대사조절 등에 필요한 단백질은 임신기에는 10g의 추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임신기에 철 결핍성 빈혈이 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도 철분도 확실히 섭취합시다. 철분은 동물성 단백질 레버나 바지락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단백질과 철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의 식사는 유지류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향도 있으므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할 때는 지방이 적은 것을 선택하고, 튀김보다는 찌기, 삶기 등의 조리법으로 하는 등 유지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배려합시다.

 

또한 식물성 시금치나 톳, 김 등의 해초류 등에도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의 철분은 동물성보다 흡수가 나쁘기 때문에 비타민 C를 섭취하면 흡수가 좋아집니다.

 

■칼슘·마그네슘·엽산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은 태아의 뼈와 치아의 성장에 필요하고, 칼슘이나 마그네슘은 비임신기에도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합니다. 칼슘은 유제품, 콩 제품, 작은 생선,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콩류와 해초류, 콩류, 발아현미 등의 정백도가 낮은 곡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은 야채 섭취량이 적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은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경관 폐쇄 장애 발병 위험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받는 엽산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물 섬유 · 유산균

 

임신 중에는 황체 호르몬이 장의 기능을 둔하게 하고 변비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약물은 가능한 한 피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식사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변비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

 

■염분 과다 섭취

 

임신 고혈압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한 싱겁게 하고 염분을 자제합시다. 염분은 하루에 8g 미만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육수의 감칠맛이나 식초, 향신료등을 활용해 싱겁게 완성합시다.

 

■어패류에 포함된 수은

 

과식하지 않으면 생선은 건강과 태아의 발육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두려워하지 말고 균형있게 먹도록 합시다.

 

■카페인이 많은 식품

 

태아에게는 카페인을 대사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카페인이 태아의 세포의 발달을 저해하고 태반으로의 혈액 흐름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으며 동맥수축이 일어날 경우 혈류가 저해되어 유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뿐만 아니라 녹

차, 홍차, 코코아 등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A는 과다 섭취로 선천성 기형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상한량이 3,000μgRE/일로 설정되었습니다.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나 임신 3개월 이내인 사람은 비타민A 함유량이 많은 식품이나 영양기능식품, 보충제 등을 많이 섭취하지 않습니다.

 

식물성식품이 함유된 β-칼로텐은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A로 변하기 때문에 과잉섭취의 염려가 없습니다.

 

입덧의 대책

 

영양 밸런스가 중요하다고는 해도 입덧 시에는 아무것도 음식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 것이 우선입니다. 입덧은 자립 신경의 밸런스의 혼란으로부터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자립 신경의 밸런스를 정돈하기 위해서 필요한 비타민 B6나 비타민 B12를 취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B6은 가다랑어와 참치 등의 생선과 바나나 등의 과일, 비타민 B12는 간, 어류 등 동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복 등에 발생하기 쉬우므로, 즉시 뭔가 입에 넣을 수 있도록 과일 등을 상비해 두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