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지난 밤 뉴욕주 새그하버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새그하버 경찰 대변인이 CNN에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경찰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팀버레이크는 오늘 아침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고 새그 하버 사법 법원 대변인이 CNN에 말했다.
CNN은 팀버레이크의 대리인에게 연락해 논평을 요청했습니다.
새그 하버는 롱아일랜드 동부의 햄튼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체포되기 직전에 이 지역의 아메리칸 호텔을 떠났다고 합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에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팀버레이크는 현재 가장 최근 앨범인 "Everything I Thought It Was"로 투어 중입니다. 다음 공연은 금요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주말 동안 팀버레이크는 두 아들에게 헌정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아버지의 날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나의 두 가지 가장 큰 선물. 너희 둘이 나를 아빠로 선택해 준 덕분에 매일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다. 나는 항상 너희의 봉우리와 계곡에서 너희를 위해 곁에 있을 거야... 너희가 이 삶을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 보여주고, 너희가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줄 거야. 물론 그 과정에서 아빠의 농담도 계속 쏟아낼 거예요. 두 분 모두 정말 사랑합니다. 제게 가장 큰 목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팀버레이크는 썼습니다. "이제... 오늘은 우리 모두 진정하고 아빠가 US 오픈 최종 라운드를 볼 수 있도록 게임을 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43세인 팀버레이크는 프로듀서이자 배우인 제시카 비엘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에 결혼했으며 9살 사일러스와 3살 피니어스의 부모입니다.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일일드라마가 6월 17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1화 시청률은 7.2%로 출발이 나쁘지 않다. 주인공 문정인 (한채영)의 죽음이라는 파격적인 전개로 마무리된 첫방송에서 또 다른 여주인공인 백설아(한보름)의 복수가 어떻게 이뤄져 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
드라마 <스캔들> 줄거리
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한 여인과 어렸을 적부터 가진 것 없이 오직 단단한 멘탈 하나로 버티며 세상의 불의와 싸우며 살아온 여인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탐욕과 욕망 대 인내와 선의가 부딪히며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문경숙(개명 후 문정인, 한채영)은 의사였던 백동호(최령)와 사기 결혼을 하고, 그를 살해, 모든 재산을 갈취한다. 사기 결혼을 공모한 것은 백동호의 절친이었던 민태창(이병준). 민태창은 문경숙과 백동호의 결혼을 주선하고, 그의 재산을 뺏을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민태창은 문경숙과 불륜 관계를 이어나간다. 어는날 백동호는 그들의 불륜을 알게 되고, 이에 민태창은 백동호를 살해한다. 살인이 사고로 위장되어 그의 모든 재산은 문경숙에게로 돌아간다.
이후 문경숙은 문정인으로 개명하고, 그녀의 꿈을 위해 갈취한 재산으로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그리고 민태창과 결혼하여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옮긴다. 엔터 업계를 운영해 가던 중 서진호(예명 정우진, 최웅)가 자신의 첫사랑과 닮았다는 이유로 스카웃한다. 그리고 그를 톱스타 '정우진'으로 만들게 되는데...
서진호는 사실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백설아와 어릴적 소꿉친구다. 그녀와 결혼을 약속하고 결혼 직전까지 갔으나, 당일 행방불명. 그리고 세월이 지나 백설아 앞에 나타난 건 톱스타가 된 정우진(서진호)이었다.
백설아는 어릴 적 아버지가 죽고, 가난함 속에서 어렵게 자라왔다. 오직 가진 것은 단단한 멘탈 하나. 연인의 배신 속에서도 그녀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드라마 작가 되었다. 작가가 되어 눈 앞에 나타난 서진호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의 배후에 문정인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복수를 꿈꾸게 된다.
기획의도
드라마 종방연날, 제작사 대표가 죽었다. 죽음을 예고한 쪽지를 손에 쥔 채 살해된 상태로 발견된 그녀. 범인은 당시 연회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다. 그들 모두 그녀가 죽기를 바란다. 아니 죽이고 싶어 한다! 누가! 왜! 무엇 때문에! 그녀를 죽였을까?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방에 미움과 원망과 복수심을 간직하고 있다.
그 마음을 드러내는 순간,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찌질한, 혹은 잔인한, 혹은 나쁜 사람이 되기에 누구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하지만 나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빼앗겼을 때, 어떻게 그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을까!
인간의 마음에 내재된 복수의 카타르시스를 대리만족으로 느끼게 해주려 한다.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문정인 (문경숙, Cast 한채영)
드라마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불같은 열정. 여우 같은 섹시함과 뱀 같은 교활함. 카멜레온 같은 변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여자!
드라마 <포커페이스> 종방연 날 호텔에서 추락, 시신으로 발견된다.
과거 민태창과 공모해 백설아의 아빠 백동호에게 계획적으로 접근 후 살해하고 그의 전 재산을 가로챈다. 가로챈 재산으로 자신의 꿈이었던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이름까지 개명해 드라마 제작사이자 에이전시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이 된다.
대표가 된 이후 자신의 첫사랑과 똑 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를 만나 그에게 끌리게 되고, 그를 톱스타 정우진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러나 그의 전 연인이 전 남편 백동호의 딸 백설아라는 사실과, 베일에 쌓여져있던 작가 ‘박진경’ 또한 백설아와 동일 인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드라마 <포커페이스>를 통해 백설아가 자신의 목에 점점 복수의 칼을 들이대고 있음을 느끼면서 생에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백설아 (박진경, Cast 한보름)
신예 드라마 작가. 드라마 <포커페이스> 작가.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태어난 이름 그대로 맑고 밝은 성격.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충격과 상처가 내면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단단히 무장하는 멘탈 갑! 자존감 갑! 생활력 갑! 인물.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었지만, 의사 아버지의 경제력과 지극한 사랑으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던 중,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 문경숙을 만나면서 불행이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알던 서진호와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결혼식날 진호는 행방불명 되어버리고, 이후 연예계에 톱스타 정우진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의 전 연인 서진호의 배후에 과거 새엄마, 즉 자신의 아빠를 죽게 한 문경숙과 딸 민주련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잔혹한 복수를 다짐한다.
필명 박진경이 되어, 문정인의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신작 드라마 <포커페이스>를 집필, 20여년 전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살인사건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고자 한다.
서진호 (정우진, Cast 최웅)
배우 지망생. 백설아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 후에 문정인에 의해 정우진이라는 이름으로 톱스타가 된다.
참가하는 오디션마다 떨어지지만,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계를 꾸려나가며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이다. 어린 시절부터 알던 백설아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결혼식 당일, 문정인과 엮이게 되면서 한 순간에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 그녀에 의해 정우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나타나며, 드라마 <포커페이스>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하게 된다.
<포커페이스>의 작가가 과거 연인 백설아인 것을 알고 사랑과 성공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민주련 (Cast 김규선)
문정인,민태창의 딸. <정인 엔터테인먼트> 선임 기획 본부장.
화려한 미모와 뛰어난 언변, 부모의 뒷받침으로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능력 있고 똑똑한 재원으로 자랐다. 어느 날, 바에서 마주친 서진호에 이끌려 그를 사랑하게 되고, 서진호가 톱스타 정우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한다. 그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엄마 문정인의 반대에 부딪히는데, 엄마 문정인이 정우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묘한 질투심을 느끼고 경계한다.
나현우 (Cast 전승빈)
촉망받는 연출 감독. 드라마 <포커페이스> 메인 연출.
배우 뺨치는 외모와 지성, 탁월한 언변으로 인기 있는 방송가의 셀럽이다.
연출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러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던 와중, 박진경의 <포커페이스> 대본을 보고 한눈에 꽂혀 드라마 연출을 결심하고,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작가 박진경을 응원하고 사랑하게 된다. 때로는 사이다 같이 톡 쏘는 조언을, 때로는 따스한 위로를 건네며 첫사랑의 상처로 닫혀버린 백설아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는 인물.
민태창 (Cast 이병준)
문정인의 남편.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마인드무역>의 회장.
과거 경찰 신분을 악용해 죄책감 없이 악행을 저질러 온 악인 중의 악인이다.
절친이었던 백동호를 상대로 문경숙과 사기 결혼을 공모하고, 문경숙과의 내연 관계를 들키자 가차 없이 백동호를 살해한다. 그 후, 조강지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문정인과 재혼하고 무역회사를 창립해 <마인드 무역>의 대표가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문정인과는 허울 좋은 쇼윈도 부부일 뿐, 집에선 늘 외롭다.
게다가 문정인이 스타로 만들겠다고 데려온 아들 뻘의 정우진에게 질투를 느끼는 스스로에게 초라함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