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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의 공식 전략 "심판 몰래 걷어차라" 8강전 패한 후 심판 위협한 이유 알고보니…

TV, 영화, 드라마|2023. 10. 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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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8강에서 일본에게 패한 뒤 심판을 거칠게 밀어붙인 이유

10월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게 패한 북한 축구 대표팀이 경기가 끝난 후 심판을 거칠게 몰아 붙이며 집단적으로 위협했습니다. 이런 비매너적인 행동들에 전세계 언론이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북한은 도대체 왜 이렇게 비매너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한 것일까요?

 

북한은 기본적으로 축구 경기를 할 때 전략 중 하나로 '심판 몰래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라'고 할 정도로 거친 플레이로 유명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 또한 지난 2019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서 북한과의 경기를 치르고 나서, 매우 거친 경기 플레이에 학을 떼며 언론에 대놓고 정색을 할 정도였습니다. 평소에 겸손하고 온유한 손흥민 선수조차 분노를 억누르며 인터뷰에 응할 정도로 북한 선수들의 플레이는 말 그대로 '미친 플레이'였다고 합니다. (이 때 경기는 모두 비중계,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북한 축구의 실상에 대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폭로되었습니다. 이날 평양 축구선수 출신 탈북민 김현송 씨가 나와 북한 축구의 실체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김현송 씨에 따르면, 북한은 축구 경기에서 거칠게 플레이하는 것을 매우 선호하며, 그런 경기를 지도자 동지(감독)가 적극 장려한다는 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쟁취하려 할 뿐, 경기의 과정이 어떻든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한 축구에서는 '심판이 보이지 않을 때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차는훈련'이 공식적으로 있다고 합니다.

 

 

 

북한 축구 선수들, 경기에 패하면 처절하게 대가를 받는 잔혹한 분위기

 

그렇다면, 왜 이렇게 거친 경기를 하는 것일까?

 

김현송 씨는 평양 축구선수 시절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비가 매우 많이 내리는 날이었고, 모두가 지쳐 있었다고 합니다. 공도 빗물에 잘 뜨지도 않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가 점점 패배로 기울어졌고, 이 때부터 선수들은 지도자 동지(감독)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 종료 1~2분 전에 지도자 동지와 코치진들은 경기장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람만 사라진 게 아니라 버스까지 다 없어졌다고.

 

결국 패배한 김현송 씨의 팀원들은 비에 젖고, 흙탕물에 더러워진 유니폼을 입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축구공까지 어깨에 메고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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