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힘을 합칠 때” 윤어게인 신당 유보, 그 안에 담긴 진심은?

컨텐츠 이야기|2025. 4. 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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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청년들의 ‘윤어게인 신당’ 창당 움직임에 직접 브레이크를 건 이유는 무엇일까?”

17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출신 청년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돌연 유보했다. 당초 발표하려던 ‘윤어게인 신당’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불붙은 지지층의 정치세력화를 상징하는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은 힘을 합칠 때” 윤어게인 신당 유보, 그 안에 담긴 진심은?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칠 때다.”

 

윤어게인 신당은 단지 정당 창당을 넘어, 청년 세대가 윤석열 정신을 계승하며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외면한 2030 세대와 깨어난 자유진영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자 했다. “우리는 병풍도, 총알받이도 아니다”라는 외침은 그 진심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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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기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신당 창당이 자칫 분열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대통령에게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책임감이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국민의힘 내부는 복잡하다. 윤 전 대통령과 거리 두기를 시도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윤심팔이 말자”, “이제 윤 전 대통령을 잊자”는 말은 그 상징적 신호다.

하지만 ‘윤어게인’은 멈추지 않았다.

정치의 주체가 되고자 한 청년들의 외침, 그리고 자유와 정의를 외치는 국민들의 열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지금은 멈추었지만, 이 바람은 곧 또 다른 길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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