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갑선택하는법에 해당하는 글 1

골프장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바로 이것'

골프|2023. 10. 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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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자신에게 맞는 모델로

 

데이터 측정과 리샤프트가 활성화되면서 골프 클럽의 피팅은 상당히 정착되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골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클럽뿐만 아니라 볼, 장갑 등에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은 그렇다 치더라도, 장갑을 고를 때 클럽만큼 까다롭게 고르는 골퍼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골프장갑은 천연가죽과 합성피혁의 차이 외에는 눈에 띄는 라인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골프 초보자를 위한 골프 용품 선택! 장갑, 캐디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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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는 먼저 골프 연습장에 가자 이제 본격적인 골프 생활이 시작되는데, 먼저 골프장에 나가기 전에 골프연습장에 가서 실제로 공을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로 '타구 연습'입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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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천연가죽은 얇고 부드러워 신축성이 높아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흡습성과 방습성이 뛰어나서 끈적임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천연 가죽 특유의 촉감과 질감을 선호하는 골퍼들이 많아 프로와 상급자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합성피혁은 얼룩과 곰팡이 등에 강하고 부위별로 소재가 균일하며 천연가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몇 년 전부터 부분적으로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높인 모델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더욱 발전해 각 글러브 제조사마다 골퍼에게 더 잘 맞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이고 골퍼 개개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최신 골프장갑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분야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이 일본 시코쿠의 골프 제조업체인 카스코입니다. 새로운 모델 'THE SAIZ'(더 사이즈)는 골퍼의 손가락 길이에 맞춰 장갑을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스코에 따르면 골퍼의 손가락 길이는 캐디트(짧은), 레귤러, 롱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각 골퍼의 구성은 캐디트 29%, 레귤러 47%, 롱 24%입니다. 손가락의 길이가 딱 맞고, 손가락의 간접부와 마찬가지로 장갑에도 주름이 잡히는 것이 딱 맞는 장갑입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갑의 크기는 손바닥 둘레의 길이를 기준으로 하며 손가락의 길이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이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플레이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착용감으로 선택하는 장갑

 

골퍼의 체형에 맞는 장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올해 3월에 출시된 브리지스톤 스포츠의 'TOURSTAGE' 라인업입니다. 원래 브리지스톤은 프로용 장갑과 함께 비거리 향상 효과를 노린 '비거리 장갑'을 출시해 골퍼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타입에 더해 메쉬 소재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추구한 '슈퍼 핏' 등 총 3가지 타입이 출시되었습니다.

골퍼들은 장갑의 착용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착용감에 대한 감각은 골퍼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 경향은 프로 골퍼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골퍼들이 원하는 착용감을 세 가지로 분류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맨손의 감각을 중시하는 'PRO MODEL'
그립력을 중시한 '플라잉 글러브'
착용감이 뛰어난 '슈퍼 핏'이 돋보인다.


'기술'이라는 이름의 'PRO MODEL' 시리즈는 맨손의 감각을 추구한 모델입니다. '비'라는 이름의 '비잉 글러브' 시리즈는 비거리 향상 효과를 목표로 그립감을 높인 모델입니다. '쾌(快)'라는 이름의 '슈퍼핏' 시리즈는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한 모델입니다. 골퍼는 3가지 카테고리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장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골프장갑은 소재와 기능성뿐만 아니라 골퍼의 감각과 취향, 손 모양 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장갑을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클럽과 공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장갑 선택에도 신경을 쓰면 골프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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