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싱은 건강에 좋지 않다? 드레싱의 종류와 적당량, 선택 방법

영양과 건강|2024. 12. 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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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드레싱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자.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주요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편의점에서 파는 소포장 드레싱은 한 봉지당 20~30kcal로, 기름에 녹는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이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이 들어간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측면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칼로리 때문에 맛은 없지만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굳이 기름을 넣지 않은 드레싱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드레싱은 소금 함량이 많아 한 봉지당 2~4g 정도의 소금이 들어있다. 생리적으로 권장되는 소금 섭취량은 하루 2~3g 정도다. 여성은 7g 미만, 남성은 8.0g 미만을 권장하고 있는데, 하루 3끼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한 끼에 사용할 수 있는 소금은 2g 정도다. 만약 드레싱 1봉지를 다 사용했다면 다른 반찬의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포함한 조미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드레싱의 죄악은 에너지량보다 소금의 과다 섭취에 있는 것 같다. 소금을 기준으로 적정량을 생각한다면, 소용량 드레싱의 절반 이하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간단하고 건강한 수제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 및 레시피

시중에서 파는 드레싱은 아무래도 염분이 많고 간이 진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집집마다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드레싱 만드는 법을 보자.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이다.

식용유 30ml
식초(쌀식초, 사과식초, 흑초 등 원하는 식초) 20ml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이것을 섞기만 하면 된다. 식용유와 식초의 비율은 식용유가 조금 더 많아도 괜찮으며, 꼭 이 양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소금과 후추는 맛을 확인하면서 넣자.

 

이 네 가지 재료만 있으면 대부분의 가정에 상비되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양파, 파슬리, 다진 고추 등을 추가하면 멋진 드레싱이 완성된다.

이 드레싱을 만드는 것이 힘들다면 시중에서 파는 드레싱에 식초를 넣어 맛을 희석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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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위주의 식생활이 건강하다'는 말이 맞을까?

또한 '채소 중심'이라고 하면 마치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의 '주식'은 쌀(빵, 면류도 가능)이며, 쌀이 중심이다. 거기에 '주채'로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의 단백질 공급원과 '부채'로서 채소가 있다.

 

채소 부족이 생활습관병 증가의 한 원인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의식적으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래도 '주식'과 '반찬'을 제쳐두고 '채소'가 식사의 중심이 되는 식습관은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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