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즈니까지 공짜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형사고소 당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오던 누누티비가 국내 컨텐츠 업계로부터 형사고소 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누티비는 지금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OTT 컨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려왔습니다. 여러 차례 접속 차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이피 주소를 계속 우회하여 운영해 왔습니다. 누누티비는 지난 달 기준으로 총 동영상 조회 수가 약 15억 3천회에 달했습니다. 국내 OTT들 보다도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누누티비는 수익 창출을 위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어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국내 컨테츠 업계에 수십억원의..